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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배우 진구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한혜진-기성용 결혼식에 하객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서울 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고, 축가는 양파가 부른다. 두 사람은 절친한 누나 동생 사이에서 올해 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25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이미 부부가 됐다.
한편 기성용은 오는 2일 영국으로 출국하며, 한혜진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 촬영을 마친 뒤 영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정준영 기자 j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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