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산업안전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안전화 사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오는 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3 국제안전보건 전시회'에 참가 해 안전화 13종을 선보인다.
안전화는 익스트림워크(EXTREME WORK), 와이드 디펜더(WIDE DEFENDER), 어게인스트(AGAINST), 워킹 라이프(WORKING LIFE) 등으로 세분화된 라인으로 구성됐다.
블랙야크는 지난 5년 동안 라이선스로 운영하던 안전화 제품을 오는 9월부터 직접 자사에서 개발·생산·유통까지 진행하며 향후 산업안전분야에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17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블랙야크 안전화 'YAK-62'는 경량 등산화의 가벼운 느낌과 안전화의 안전성이 강조된 제품이다.
김태효 블랙야크 안전화 사업부 부장은 "히말라야의 극한의 컨디션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야크의 정신을 안전화 기술에 도입해 안전한 보호장치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근무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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