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데이 어워드 공모전` 수상작 게임에 구현

[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다이나믹 MMORPG 아키에이지가 팬픽 콘테스트인 `아키데미 어워드 공모전`의 수상작을 게임에 구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약 3주간 출품된 400여 개 작품 가운데 부문별로 선정한 8개의 후보작은 유저의 투표로 대상과 우수상을 가리게 된다. 엑스엘게임즈에 따르면 이 수상작은 게임 내 대도시에 수상자 아이디와 함께 전시되고, 특히 `꾸밈옷` 디자인 부문 대상작은 실제 게임 의상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엑스엘게임즈 이해녕 커뮤니티 사업팀장은 "게임을 통해 창발적인 2차 제작물, 즉 파생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지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였다"며 "많은 유저분기 게임 플레이 외에도 오프라인에서 아키에이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키데미 어워드 공모전 정례화와 UCC 그리고 DIY 부문 추가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