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 통한 민원처리"
순천시가 상·하수도 요금, 검침민원을 실시간 해결하는 등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상하수도 요금, 누수, 단수 수전의 통수, 계량기 수전함 등 매월 3만2000여 수도전에서 수시 발생되는 요금· 검침민원을 근무시간대의 점심시간은 교대근무제, 근무시간외 공·휴무일에는 당직자와 담당 주무관과의 연락 체계를 구축 실시간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시는 매월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상하수도 사용료를 부과하기 전 전월대비 50%이상 ·이하 사용 수전가를 분류하여 담당 직원이 사전 안내하고 사유에 의한 구제와 조정을 받도록 하고 있다.
또, 금년 2월부터 최저생계를 유지하는 관내 기초수급자 3,600여 세대에 매달 3톤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해 주고 있다.
시는 더 나아가 요금민원 발생의 또 다른 근원이 되고 있는 마루 밑이나 지하 깊숙한 계량기 등에 대한 59개소의 검침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원격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계량기 설치사업을 추진하는 등 차원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전예고제와 검침 사각지대 개선 등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민원처리로 고품격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상하수관리과(061-749-3123)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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