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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결의안 정무위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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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


5·18 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국회 정무위원회가 26일 전체회의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5·18 역사왜곡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30년 넘게 5·18민주화운동을 대표하는 노래로 제창돼 온 ‘임을 위한 행진곡’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것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염원을 공식적으로 증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5·18 역사왜곡대책위는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 촉구결의안이 여야 정당 구분 없이 적극적인 지지로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의결된 것은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일부 폄하의견을 불식시키고 5·18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라는 국민적 요구를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5·18 역사왜곡대책위는 이어 “이번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지난 5월 홍종학 의원이 대표 발의한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심의를 조속히 통과시켜 법으로 공식 지정될 수 있도록 요구한다”며 “내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공식 기념곡으로 국민 모두가 제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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