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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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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대우건설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G1-2블록에 위치한 오피스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24~58㎡ 총1140실 규모로다. 전용면적 기준 △24~26㎡ 912실 △30㎡ 136실 △58㎡ 92실로 이뤄졌다. 임차인과 투자자 모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이하 소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가 들어서는 G1-2블록은 인천아트센터 지원 1단지에 위치해 있다. 인천아트센터는 IBD 일대 10만5000㎡ 규모로 조성되는 문화복합시설로 현재 △문화단지 △지원1단지 △지원2단지 3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 중이다.


문화단지와 지원2단지 내엔 콘서트홀, ‘아트윈 푸르지오’ 아파트 및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 등이 들어서며, 지원1단지에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과 빌리지형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아트포레’가 들어선다. 주거·문화·쇼핑·여가 등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인천아트센터 내 상주하는 인구를 비롯해 최근 아이타워에서 이름을 바꾼 G타워와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G타워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유엔기구 4곳이 둥지를 틀었으며, GCF사무국 외 2개의 국제기구가 연내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내 이주 예정인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포스코그룹 종사자 약 3600명을 배후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우인터내셔널과 코오롱그룹 계열의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워터앤에너지가 송도 이전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 유치를 두고 현재 서울시와 경합 중이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임에도 송도의 허파라 불리는 40만㎡ 규모의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서해, 도심 등의 트리플 조망권을 갖췄다. 송도의 3대 조망권으로 불리는 센트럴파크, 서해 낙조, 인천대교 야경 등을 이 단지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약 400m 거리다. 또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공항까지는 약 20분,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까지는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하다.


세대 내에는 첨단디지털 도어록, 외출 시 조명을 일괄 차단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일괄소등스위치,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스위치 등이 제공된다. 또 퍼니시드시스템을 적용해 붙박이장, 식탁, 전기쿡탑, 비데, 드럼세탁기, 콤비냉장기 등을 제공하고, 수납장을 확대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부는 25㎡의 경우 싱글족을 겨냥한 원룸형으로 구성했으며, 30㎡ 역시 원룸형이지만 중간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사실상 방과 거실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58㎡는 송도에 소형아파트가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신혼부부 등을 위한 평면을 선보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대로 책정됐다. 25㎡는 1억2000만원대, 30㎡는 1억30000만원대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문의:(032)859-1300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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