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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월화극 3위에 머물렀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여왕의 교실'의 시청률은 7.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2회 방송분이 기록한 7.8%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보미(서신애)가 자신을 '왕따'에서 구해준 친구 심하나(김향기)를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하나는 마여진(고현정)의 무용 발표회에 나가지 않으려했지만, 은보미가 자신을 배신하고 발표회에 나가려는 모습에 그만 충격을 받고 말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6.1%를, KBS2 '천명'은 8.8%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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