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지구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5년 무이자할부 대금납부조건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60㎡초과 평형 855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재감정을 통해서 분양금액을 낮추고 잔금비율을 기존 18%에서 30%로 높여 납부조건을 더 완화했다. 토지대금을 완납할 경우 즉시 사용가능하다.
중도금과 잔금을 계약과 동시에 선납할 경우에는 선납기간에 대해 연 5.5%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돼 약 17%의 인하효과가 있다.
오산 세교지구 내에는 세마역과 오산대역의 2개 역이 있으며, 이번 공동주택용지는 오산대역 역세권으로 전철을 이용할 경우 서울 서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인근의 서울~용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으로의 진입도 빠르다. 북오산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서수원~오산~평택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공동주택용지와 인접해 등산로가 잘 정비된 필봉산이 위치하고 오산대역 앞에 도립 물향기 수목원이 있어 주거여건이 아주 탁월하며, 필봉산을 가로질러 지방도 317번과 연결도로 개설이 계획돼 동탄산단과 연결되면 동탄2지구도 바로 접근할 수 있다.
공동주택용지는 추첨으로 매수자를 결정하며, 신청은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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