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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이 주말극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28.6%의 전국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나타냈다. 이는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28.3%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백년의 유산'은 시청률 상승세로 주말극 경쟁작인 '최고다 이순신' 27.9%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며 주말극 왕좌를 유지했다.
이날 '백년의 유산'에서는 미국으로 가는 이세윤(이정진 분)이 민채원(유진 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세윤은 채원이 자신을 잡아주길 바랐지만, 결국 두 사람은 이별 수순을 밟았다. 세윤이 자신을 뒤로한 채 돌아서자 채원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출생의 비밀'은 6.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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