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호동 위기설 언급'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호동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녹화에서 윤종신, 김범수, 유이 등 멤버들, 게스트 이효리와 함께 지리산으로 MT를 떠났다.
이날 강호동은 복귀 이후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던 자신의 위기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은 2011년 세금 탈루 혐의로 잠정 은퇴한 뒤 지난해 11월 SBS '스타킹'과 MBC '무릎팍도사'로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무릎팍도사'가 예상외의 시청률 하락으로 고전하는 등 복귀 이후 '강호동 시대가 간 것 아니냐'는 위기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맨발의 친구들'과 '무릎팍도사'에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줬던 유세윤이 최근 음주운전 구설수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것도 강호동에게 큰 심적 부담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맨발의 친구들' MT에서 강호동은 이같은 위기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그에 동화되어 자신들의 속내를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이 자신의 위기설에 대해 언급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은 1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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