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샘 해밍턴의 한국인스러운 면모가 네티즌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샘 해밍턴은 10일 방송된 디스보이즈에서 포인트로 스마트폰을 구매한 비법 공개에 나섰다.
샘 해밍턴은 10일 인터넷 생중계 플랫폼인 유스트림에서 진행된 '디스 보이즈'(Dis Boys)에서 조원석이 "요즘 뜨더니 모든 것이 바뀐다"며 자신이 최근 구매한 최신형 스마트폰을 보며 디스하자, "요즘 잘 알고 살아야 한다. 외국인에게 이런 것까지 배워야 되겠냐"고 반격하며 카드 포인트로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한 방법을 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나에게 쌓인 포인트를 안쓰면 '생돈'을 낭비하는 것"이라며 한국인과 다름없는 생각과 어휘를 마음껏 자랑하는가 하면 자신의 한국산 휴대폰과 비교하며 외국 브랜드 스마트폰을 쓰는 조원석에게 "왜 수입산을 쓰냐"고 핀잔했다.
샘 해밍턴이 카드 포인트를 모아 스마트폰을 구매한 올레닷컴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사이트는 방송 중 묵음처리가 돼 댓글로 사이트에 대한 궁금증이 올라오고 있는 것.
올레닷컴에서는 최근 포인트샵을 오픈해 올레클럽 '별'을 포함해 주유, 상품 구입 등으로 쌓이는 각종 카드 포인트를 한데 모아 스마트폰 구매 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샘 해밍턴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군에 입대해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 6일 현충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대한민국 지켜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 전달 해주고 싶어요. 그 사람 때문에 우린 지금 편하게 살 수 있어요"라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된바 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이번에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한국인보다 더 알뜰하게 한국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줌에 따라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개념남'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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