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글로벌 소셜커머스 기업 그루폰(대표 김홍식)은 기부딜 등의 '그루폰 착한 소비 캠페인' 일환으로 부경동물원(대표 김준)과 함께 경남지역 내 동물보호단체들을 정기 후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루폰을 통해 판매된 부경동물원 입장권 등 당해 매출액의 1%를 양사가 0.5%씩 1대 1 매칭 기부 형태로 마련해 매년 말 경남권 내 동물보호단체 1개를 선정, 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착한 소비의 기회를 선사하고, 동물보호단체에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부경동물원 입장권은 오는 19일까지 그루폰 웹 사이트 및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4인 가족(자녀 2명) 기준으로 주말을 이용해 방문할 경우 2만5200원에 방문가능하다.
김홍식 그루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물론이고 고객, 비영리 시민단체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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