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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전통시장 도로정비 통해 시장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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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종합도매시장 등 7개소 도로포장 전수조사 후 착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와 1대1 결연을 맺은 전통시장 7개소(청량리종합도매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전곡시장, 경동광성상가, 전농로터리시장, 회기시장, 서울약령시장)의 도로포장 상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청량리청과물시장과 회기시장은 잦은 굴착 등으로 포장면이 침하되고 요철이 발생하는 한편 도로 전체 아스팔트의 포장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농로터리시장은 보도블록 구간이 불량, 청량리종합도매시장 경동광성상가 서울약령시장 등 3개소는 도로 포장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구는 포장상태가 불량한 청량리청과물시장 도로에 대해서는 정비에 착수, 회기시장과 전농로터리시장은 6월 중순까지 공사를 마치기로 했다.

동대문구, 전통시장 도로정비 통해 시장 활성화 기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세번째)가 지역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국 1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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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곡시장 주변은 향후 하수관 공사와 병행해 도로를 전면 재정비, 시장 이용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조사대상에서 제외된 23개소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내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겨울내 찌든 먼지를 제거하고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각종 도로시설물 36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물 세척작업을 실시했다.


구는 다목적 차량과 살수차, 고가사다리차, 고압세척기 등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해 차량의 매연과 공해로 찌든 때와 먼지 등을 말끔하게 세척했다.


이번에 물세척 작업을 마친 시설물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용신1교 등 일반교량 8개소, 외대앞역 등 지하보·차도와 차도육교 11개소, 초등학교주변 보도육교 및 방음벽 17개소 등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도로 시설물 세척과 보수 작업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시장 주변의 낙후된 도로환경 개선을 통해 시장 이용객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침체 일로에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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