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U+, "전기요금 평균 60%까지 줄인다" U+Biz iLS 출시

시계아이콘01분 2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조명 원격제어 및 전력사용량 실시간 모니터.. 지능형솔루션

LGU+, "전기요금 평균 60%까지 줄인다" U+Biz iLS 출시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위치한 아파트형 공장 '아이테코'에서 U+Biz iLS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조명을 제어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조명전기요금을 평균 60%까지 줄일 수 있는 지능형 조명 제어 솔루션인 'U+Biz iL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D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유플러스는 조명전기요금을 평균 60%까지 줄일 수 있는 지능형 조명 제어 솔루션 ‘U+Biz iL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빌딩은 형광등·고압등·백열등을 사용해 전구의 수명에 따라 최소 2개월에서 최대 12개월마다 교체가 필요해 유지보수의 번거로움이 있었고 소비전력대비 조명 효율이 낮아 낭비되는 전기요금도 많았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U+Biz iLS’는 건물 내 조명등의 관리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조명 소비전력을 절감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지능형 조명 제어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LED 조명 ▲스마트 미터 ▲조명 전력 제어기 ▲통합관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LED 조명의 경우 기존 조명 대비 전력사용이 적고 조도가 높아 효율적이며 별도 배선공사 없이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하다. 또 조명에 내장된 칩 수명만큼 조명 전체의 수명도 길게 유지할 수 있어 전기요금과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되며 기존 조명대비 밝은 조도환경을 제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스마트 미터는 사무실, 통로, 주차장, 옥외 등 LED조명이 설치된 곳의 전력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사용 전력량과 조명전력 절감통계를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전송한다. 조명전력제어기를 통해서는 고객 환경에 맞춰 장소, 시간 별로 조명 밝기를 미리 설정할 수 있고 분전반에 간편하게 설치가능하며 구간별로 조명을 그룹 제어하기 때문에 개별제어기보다 경제성이 높다.


특히 LED조명과 스마트 미터, 조명전력제어기를 연결해 하나로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은 전체 솔루션 제어 및 모니터링을 통해 전력 사용현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통계 그래프를 제공하고 설정된 피크 요금 초과시에는 SMS 알림 기능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근 지하주차장과 공용구간에 약 4600개의 LED 조명과 150개의 iLS장비를 도입한 아파트형 공장의 경우 조명전력을 평균 60% 정도 절감해 운영하고 있다. LED 절감율 49%에 iLS 장비 2단계 밝기 운영시 절감율은 22%다. 이는 연간 약 8000만원에 해당하는 절감액으로, 향후 전기요금 인상 시 더 큰 액수를 절감할 수 있다.


지난 4년간 전기요금이 약 14%가 인상되어 건물주들의 재정적인 부담이 큰 상황에서 U+Biz iLS를 도입하면 이처럼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명을 원격 제어하고 전력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조명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전문 기술팀을 통해 유지보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조명사용시간이 많은 공장, 오피스, 지하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호텔, 병원, 상가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에는 일본으로 이 솔루션을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송창현 LG유플러스 전력고객담당 전무는 “LG유플러스는 탈통신 세계 1등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기술을 도입한 지능형 조명 제어 솔루션을 출시한 것에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향후 탈통신 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점 및 확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LGU+, "전기요금 평균 60%까지 줄인다" U+Biz iLS 출시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