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오픈 셋째날 6언더파, 통산 9승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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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강경남(30ㆍ우리투자증권ㆍ사진)이 사흘 내내 60타대 타수를 치며 우승 진군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전라남도 나주 해피니스골프장(파72ㆍ7042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해피니스ㆍ광주은행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여 선두(17언더파 199타)다. 이태희(29)가 1타 차 2위(16언더파 200타)에 있다.
후반 들어 11, 12번홀의 연속버디에 이어 13번홀(파5)에서는 7m짜리 이글퍼트를 성공시키며 상승무드를 탔다. KGT 통산 8승을 수확했지만 2011년 메리츠솔모로오픈 이후에는 우승이 없다. 강경남은 "올해는 10승을 채우겠다"는 각오를 곁들였다. 공동선두로 출발한 '일본 메이저챔프' 김형성(33ㆍ현대하이스코)은 반면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0위(12언더파 204타)로 밀려났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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