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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장애 판정, "마취 덜 깬 상태서 혀 깨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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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장애 판정 고백


이현주 장애 판정, "마취 덜 깬 상태서 혀 깨물어" ▲ 이현주 장애 판정(사진: C채널 '최일도의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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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우먼 이현주가 5급 장애 판정을 받은 사연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이현주는 20일 방송된 C채널 '최일도의 힐링캠프'에 출연해 최근 행복전도사로 변신한 근황을 전하며 5급 장애 판정을 받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주는 "대학교 3학년 철없는 시절, 생각지 않게 개그우먼이 되고 부와 명예를 순식간에 얻었다"면서 "행사를 많이 뛰어 집에 돈을 세는 계수기가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후 우을증이 찾아왔고, 술과 담배로 풀며 환락가를 다녀야 했다. 심지어 고속도로에서 대형 사고가 나고 수술 추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혀를 깨물어 절단되는 사고까지 있었다. 그 후 5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현주는 1987년 MBC '청춘만만세'에서 독신녀 역할로 신인상, 1988년 MBC '일밤'에서 참깨부인 역할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개그우먼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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