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주지훈이 지난 18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9일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1년 11월 전역 직후 가졌던 팬미팅 이후 1년 반 만에 마련된 공식적인 팬들과의 만남이다. 16일 주지훈의 생일을 기념해 총 1천여 명의 팬들과 함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이날 주지훈은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다정한 인사를 전하는 한편, 현재 촬영 중인 영화에 대한 소개와 향후 활동 계획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지훈은 가수 유투(U2)의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With Or Without You)', 미스터 빅(Mr.Big)의 '투 비 위드 유(To Be With You)' 등 총 13곡의 무대를 꾸미며 수준급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는 후문.
주지훈은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며 "조만간 좋은 작품과 연기로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지훈은 현재 영화 '결혼전야' 촬영을 진행 중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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