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김경호가 파트너와 환상적 호흡이 돋보이는 경쾌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경호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이하 '댄싱3')에서 첫 번째 무대에서 파트너 안혜상과 'Baby'(베이비)에 맞춰 차차차를 선보였다.
그는 무대를 마치고 난 후 4강까지 올라온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경호 팀은 세 심사위원들로부터 각각 8점, 7점, 8점으로 총 23점을 받았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Nathalie'(나탈리)에 맞춰 파트너 안혜상과 '파소도블레'에 도전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김경호의 남성미를 확인할 수 있는 강렬한 무대였다.
그는 응원와준 그룹 엠포 멤버들에게 "기를 받아 최선을 다했다. (엠포 멤버들이) 나중에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궁금하다"며 공연을 마친 심경을 전했다.
김경호 팀의 두 번째 무대는 세 심사위원들로부터 각각 9점, 8점, 8점으로 총 25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댄싱3'에는 가수 김완선, 김경호, 미쓰에이의 페이, 마술사 이은결 등이 출연했다. 이날의 우승자는 페이였으며, 김완선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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