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최근 지속된 달러화 강세가 주춤해진 덕분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86센트(0.9%) 상승한 배럴당 95.16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0.12달러(0.12%) 오른 배럴당 103.93달러 선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에도 최근 계속된 달러화 강세 기조가 다소 주춤해진데 영향을 받아 유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금값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가량 떨어졌다.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9.30달러(0.7%) 떨어진 온스당 1,386.9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