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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95달러 재진입..0.9%↑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최근 지속된 달러화 강세가 주춤해진 덕분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86센트(0.9%) 상승한 배럴당 95.16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0.12달러(0.12%) 오른 배럴당 103.93달러 선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에도 최근 계속된 달러화 강세 기조가 다소 주춤해진데 영향을 받아 유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금값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가량 떨어졌다.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9.30달러(0.7%) 떨어진 온스당 1,386.9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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