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정서진 , 자연과 레져가 함께하는 국제금융도시·동북아 물류거점도시"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정서쪽에 위치한 인천광역시 서구와 자매결연"
"상호 교류와 협력, 민간교류 활성화 기대"
"21세기 지방화·세계화 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동반자 역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3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자연과 레져가 함께하는 국제금융도시·동북아 물류거점도시이며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정서쪽에 위치한 인천광역시 서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이명흠 장흥군수와 전년성 인천시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마재주 장흥군의회의장, 여성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행정, 복지, 경제, 문화, 예술, 체육, 축제 등 지역사회 전 분야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로 양 지역간 우호증진과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지역발전을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교류협력 사업은 도?농 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축제 및 지역행사 상호방문, 스포츠 분야 교류 등 포괄적 양자 관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장흥군과 인천 서구는 정남진과 정서진 이라는 지리적으로 독특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이날 자매결연은 더욱더 의미가 크다고 보여 지며 어느 자매결연 도시보다도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양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함께 공유하고 긴밀한 상호 협력과 우호증진을 바탕으로 공동번영은 물론 21세기 지방화·세계화 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동반자로서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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