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막내려...고양시 "성공리에 개최"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지난 12일 막을 내린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에 5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3100만 달러의 화훼류 수출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개막된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지난 12일까지 총 16일간의 전시를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타이타니움’과 같은 희귀식물과 ‘에콰도르 장미’, 남아공의 ‘킹프로테아’ 등 세계 각국의 화훼가 전시되면서 5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어린이 영상관, 전통놀이 체험, 꽃배 체험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 열려 가족단위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와 함께 고양시의 역사문화유산을 전시한 ‘고양시 600년 기념 전시관’이 함께 개관되어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았다. 행주문화제, 신한류 예술공연 등 박람회 기간동안 고양시 곳곳에서 개최된 문화 예술 행사에도 1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수출 실적도 3100만 달러의 계약이 체결됐다. 고양시는 이밖에도 관광수입과 화훼 무역체결 등으로 생긴 박람회의 생산유발효과는 1227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68억원, 고용효과는 2616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에 원동력이 되어 큰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우리나라 화훼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화훼 전문 무역 박람회이자 국민적 사랑을 받는 최고의 꽃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ons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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