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는 스마트폰용 ‘올레날씨’ 애플리케이션이 깔끔한 디자인과 고급 기상정보를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올레날씨’ 앱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안드로이드OS용 2.0 버전의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기상청 정보를 바탕으로 KT가 제공하는 무료 날씨 앱으로 사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 필수 앱이다.
또 기존 제공되었던 iOS버전에 이어 위젯이 포함된 안드로이드OS용 버전을 이번에 내놓으면서 안드로이드OS 단말에서도 더욱 편하게 ‘올레날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동 단위 날씨정보, ▲자주보는 지역설정, ▲기상특보, ▲생활지수, 바이오 리듬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고급화된 기상정보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생활지수’에서는 외출 시 우산을 가지고 나가야 할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우산지수, 햇빛의 세기에 따라 피부보호가 필요한지 여부를 알려주는 자외선지수를 비롯해 세차지수, 나들이지수, 빨래지수 등 고객들이 일상 생활 중에 알고 싶어하는 정보가 제공되어 특히 유용할 전망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날씨 아이콘을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앱을 꾸밀 수 있다는 점도 새로 추가된 기능이다.
최정윤 KT VG사업담당 상무는 "단순히 날씨를 알려주는 것에서 벗어나,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편리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추후에도 업데이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레날씨’ 앱 2.0은 안드로이드OS용은 ‘올레마켓’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iOS용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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