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린'이 남자친구인 '엠씨더맥스' 이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을을 드러냈다.
린은 1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이수와의 열애, 그리고 그와 관련한 심경을 고백을 했다.
린과 이수는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오다 최근 이수가 속한 엠씨더맥스가 린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린은 "열애 사실 공개 후 많이 달라진 건 없다. 크게 욕을 먹기 시작했지만 내 친구에 대한 감정은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니 괴로운 일이다. 기회를 주면 참 좋을텐데 많은 분들이 그 친구를 미워만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린은 "이수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무대를 너무 그리워하는 친구가 옆에 있다 보니 나도 그냥 스케줄로 생각이 들지 않고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수는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다 최근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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