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보급형 가격에 위성지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아이나비 마하2 에어(AIR)'를 7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보급형 라인업 '마하' 시리즈에 위성지도와 '아이나비 3D' 맵을 탑재한 제품으로, 200만건 이상의 명령어 인식과 높은 인식률을 자랑하는 '마하보이스'를 채용해 음성인식도 가능하다.
아이나비의 실시간 교통정보 시스템인 '티콘플러스(TCON+)'와 MBC 티펙(TPEG)을 무료 제공하며 윈도우 콤팩트(Window Compact) 7.0 운영체제가 탑재됐다. 거치, 매립이 가능하며 2개의 단자를 통해 후방카메라와 블랙박스를 사용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36만9000원(16GB)~41만9000원(32GB).
팅크웨어 관계자는 "지난해 2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아이나비 마하 시리즈의 후속 제품으로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세대 내비게이션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위성지도를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마하2 에어 출시를 기념, 31일까지 아이나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o1inavi)을 통해 퀴즈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