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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美 브루킹스연구소에 한국 전담 연구프로그램 개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한국교류재단과 총 300만달러 투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그룹이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에 한국 전담 연구프로그램을 만든다. 브루킹스연구소는 헤리티지 재단과 함께 미국의 양대 싱크탱크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SK그룹 관계자는 "SK그룹이 200만달러, 한국교류재단(KF) 100만달러를 투자해 브루킹스연구소에 한국 전담 연구직을 개설하기로 했다"며 "오는 9월 정식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명칭은 후원 기관의 이름을 따 'SK-KF 코리아 연구직'으로 잠정 결정됐다.


SK그룹은 "그동안 브루킹스연구소에 중국과 일본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서를 내고 있었다"며 "한국은 동남아시아권에 묶여 별도 보고서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최태원 회장이 한국 연구 전담 프로그램을 만들면 지한파(知韓派)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한국과 관련한 양질의 보고서도 생산할 수 있다고 판단해 지원을 검토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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