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성자동차가 예술적 재능이 있는 아이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후원하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 그림'의 일환으로 전국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드림 로봇'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중들에게 아이들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문화공헌 활동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드림 로봇'은 지난 15일 '드림 그림' 2기 발대식에서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 미술 장학생들의 페인팅 작업을 통해 완성된 2미터 크기의 대형 조형물이다. 조형물은 한성자동차 서울 방배전시장을 시작으로 총 7개의 전시장과 SVC에서 약 3개월간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드림 로봇'의 제작과정 및 '드림 그림' 미술 장학 프로그램 활동영상으로 구성된 발대식 영상물이 상영된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드림 로봇 전시회를 통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나누는 기업으로서 업계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성자동차 드림 그림 장학사업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예술활동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어 오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미술 장학사업을 통하여 예술적 재능과 꿈은 있으나 가정 형편상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 그림' 공식 홈페이지(www.dream-gream.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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