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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Q 영업익 1786억원 전년비 21.9%↑(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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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건설은 2013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178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1.9% 신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8% 늘어난 2조8612억원,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한 1497억원을 달성했다.

매출 증가는 사우디·베트남 등지의 해외 대형공사의 본격 진행과 국내 플랜트·전력의 매출 확대에 기인했다.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수주전략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매출원가율이 개선돼 영업이익도 대폭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올 1분기에 아랍에미리트(UAE) 해상유전 및 우즈베키스탄 탈리마잔 발전소, 중앙선 복선전철 공사 등 국내외에서 총 4조3160억원 규모의 공사를 신규 수주함에 따라 3월말 현재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보다 2.9% 증가한 47조5673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영업실적 향상 및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확보 노력의 결과로 3월말 현재 유동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8.4%p 늘어난 164.7%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1.9%p 낮아진 166.1%를 기록해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 대형공사의 본격 진행과 지속적인 원가절감 추진으로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보수적인 회계정책으로 손익 변동성을 축소해 온 만큼 올 2분기 이후에도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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