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오는 27일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센투몰)' 분양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본격화한다.
센투몰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3-4번지에 위치해 있다. 지상 1~3층짜리 3개동이며 총 연면적 3만6945㎡ 규모다. 점포는 모두 205개다.
5월 분양 예정인 센투몰은 현재 약 3만3000㎡ 이상 입점이 완료된 '송도 센트럴파크 Ⅰ 몰'에 이은 상가다. 센투몰 분양분까지 더해지면 송도 내에 '센트럴 파크 상권'이 형성된다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센투몰은 송도국제업무단지 중심에 있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는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있다. 상가 인근 '송도 더샵 하버뷰' 등에서 약 7000여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동북쪽 공동주택 '그린워크 1·2차' 등의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향후 약 1만여가구의 배후수요가 형성된다.
인근에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이 입주하는 I-타워와 포스코건설 사옥, 송도커낼워크가 있다.
분양 홍보관은 송도 센트럴파크 맞은편에 있으며 오는 27일 개관한다. 포스코건설은 홍보관에서 무료 카페테리아 운영, 고급 유모차 무료 대여, 송도가이드 맵(Map)과 생수 증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상가를 분양하는 곳이 아닌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홍보관을 조성하려고 한다"며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832-8244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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