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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땅값 13개월째 상승률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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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집계결과.. 3월 전국 평균은 0.11% 올라 '안정세 '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세종시의 땅값 상승세가 1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3월에만 0.51%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3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11% 상승해 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세종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평균치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 대비 0.09% 높은 수준으로 53개월 만에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0.11%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소폭 상승했으며, 용산구(-0.04%)를 제외한 24개 자치구가 상승했다. 세종시는 0.51% 올라, 작년 3월부터 1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국토부는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진행되고 있는 세종시와 평택~시흥간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된 안산 단원구 등에서 국지적으로 지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뉴타운·재건축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고양 덕양구, 남북관계 경색으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 인천 옹진군 등은 하락했다.


용도지역별로는 계획관리지역(0.18%), 주거지역(0.11%), 녹지지역(0.11%)등은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고, 공업지역(0.10%), 상업지역(0.08%) 등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용상황별로는 전(0.13%), 주거용(0.09%), 기타(0.08%) 등은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상업용(0.09%)은 상승폭이 감소했다.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18만763필지, 1억7500만3000㎡로 전년 동월(18만6754필지, 1억8921만1000㎡) 대비 필지수는 3.2% 감소, 면적은 7.5%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필지수가 27.6% 증가하고, 면적은 33.1% 증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 거래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8만1799필지, 1억6605만2000㎡로 전년 동월(8만5597필지, 1억7835만3000㎡) 대비 필지수는 4.4% 감소했고 면적은 6.9% 줄었다. 전월 대비 필지수는 26.6% 증가, 면적은 34.0% 늘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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