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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곡성 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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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문화예술교육 황지해,사회복지환경 오형금, 농림수산 박봉수 씨,
체육 고구주, 효행 김 종, 애향 이종열 씨 "


전남 곡성군은 22일 곡성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2013년도 수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 및 교육부문 황지해, 사회복지 및 환경부문 오형금, 농림수산부문 박봉수, 체육부문 고구주, 효행부문 김 종, 애향부문 이종열 이상 6개 분야에서 6명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문화예술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황지해씨는 2011년 세계 최대 정원박람회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서 '해우소 가는 길' 작품 출품으로 최고상 및 금상을 동시 수상하였으며, 2012년 첼시 플라워쇼에서는 'DMZ 금지된 화원' 출품으로 쇼가든 전체 최고상을 수상 세계 조경 여왕으로 등극했다.


또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도 작품을 설치하는 등 곡성군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사회복지환경부문의 수상자인 오형금씨는 곡성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남다른 애향심으로 봉사해 왔다.


도림사 계단 신축공사 추진, 오산면 노인복지회관 건립 추진위원장 역임, 심청공원 조성사업 주도 등 여러 직분을 열정과 청렴성을 가지고 추진하였다. 특히, 개인사재를 털어 곡성여중·고 운동장 및 환경조성을 완료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힘쓴 점이 높게 평가 되었다.


농림수산부문의 수상자인 박봉수씨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농촌지도자 곡성군 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친환경농업 확대보급 및 식량증산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후계회원 영입에도 앞장 서 활기찬 농촌문화 조성했다.


특히, 2012년도에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부회장으로 당선되어 대한민국의 농업정책을 펼치는데 왕성한 활동을 하며 곡성 군민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고구주씨는 곡성 지역 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여러 대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하여 많은 동호인들이 생활체육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997년 전라남도 볼링연합회장 재임시 곡성군청 실업팀을 유치하여 현재 곡성군 볼링이 국가대표를 배출하게 되는데 크나큰 공헌을 하였다.



효행부문 수상자인 김 종씨는 1955년 4월 공직을 시작해 1989년 삼기면장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한 모범적인 인물로 사회적으로 덕망과 존경을 받아왔다.


107세의 노모를 팔순 노부부(김종, 송복순)가 지극 정성으로 돌봐왔으며, 젊은 나이에 홀로되신 장모님도 함께 모시는 등 그 효심이 누구보다 깊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부인 송복순씨는 2000년 퇴행성관절염으로 몸이 불편하지만 시 어머니를 꾸준히 봉양하여 그 감동을 더했다.


애행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이종열씨는 2003년부터 2010까지 8년 동안 재경곡성군향우회장을 역임하며 고향사랑 실천과 향우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인재육성과 장학사업에도 관심을 가져 고향의 꿈나무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매년 서울견학을 추진하였으며, 곡성섬진강장학회에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향우회장 재임시절 장학사업의 기반이 되도록 2억원 상당의 오피스텔 2채를 마련 매월 100만원을 수입을 내고 있다.


곡성군은 곡성 군민의 상 수상자로 결정된 6명에 대하여 오는 5월 1일 제33회 곡성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곡성 군민의 상은 평소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하고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해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을 각급 기관사회단체와 개인의 추천을 받아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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