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태국정원 준공식, 프랑스정원 제막식 열려"
6개월간 펼쳐지는 세계 정원의 각축장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세계정원인 태국정원과 프랑스정원 준공식과 제막식이 각각 열렸다.
오늘 준공식이 열린 태국정원은 지난 2012년도 태국 치앙마이 국제원예박람회에 순천시가 참가한 것에 대한 교차정원으로 태국정부가 조성한 정원이다.
준공식에는 태국 농업부 ‘수잇 차이키아띠오스’ 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태국정원은 태국의 전통 건축물인 살라타이 양식으로 대나무 구조물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하여 아열대 지역의 열기를 저감하는 지혜로운 생활상을 보여주며 정원주위로 아열대 식물이 식재되어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프랑스정원은 2007년도 순천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프랑스 낭트시에 순천정원을 조성한 것에 대한 교차정원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조성되었다.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질서있게 식재한 수목이 인상적이며 루이14세 시대의 베르사유궁전을 모델로 조성된 프랑스정원 제막식에는 ‘빠트릭 랭베르’ 낭트시장 등 낭트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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