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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드림스타트 사업지역 전지역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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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당초 7개 읍·면에서 ‘군 전체 12개 읍면’으로 확대"

담양군, 드림스타트 사업지역 전지역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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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군이 올해부터 드림스타트사업 대상지역을 당초 7개 읍·면에서 군 전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만0세부터 만12세 이하 아동들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건강·교육·보육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담양군은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드림스타트 사업을 2011년 담양읍, 수북면, 월산면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했다.


이어 2012년에는 7개 지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 운영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국비로만 진행되던 사업의 성격상 서비스 제외 대상지역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자체 군비를 추가 확보해 올해부터 나머지 5개 면을 추가해 전체 12개 읍면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공무원과 사례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팀을 구성해 해당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폈다. 또 아동과 가족의 욕구를 만족시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구내 위기도와 서비스 욕구, 사업 참여의지 등을 꼼꼼히 조사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지역이 군 전체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 간 복지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상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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