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5시50분 신청사 6층 집무실에서 해외 홍보전문가 '빌 라이런스(Bill Rylance)'와 만나 서울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빌 라일런스는 글로벌 홍보대행사인 '버슨마스텔러' 한국대표, 아시아대표, 글로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과거 서울에서 20여년간 생활한 바 있는 서울통이다.
우리나라에선 88올림픽과 2002월드컵 유치 해외 홍보분야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싱가포르 소재 홍보대행사인 'WATATAWA'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면담은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가별 독립 홍보대행사 연합체인 'Worldcom' 연례회의 참석차 방한한 빌 라일런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박 시장은 면담을 통해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이 서울에 갖고 있는 인식과 관심을 확인하고, 해외 주요도시 브랜드 현황 및 시정철학 전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라이브서울과 라이브원순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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