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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대학생 영화 창작자 지원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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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대학생 영화 창작자 지원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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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의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은 '한국 대학생 영화 동아리연합(이하 쿠프카 KUFCA, Korea University Film ClubAssociation)'와 영화 창작활동에 관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2010년 영화 동아리를 대상으로 광고를 찍어보자는 한 주류업체의 제안을 계기로 탄생한 쿠프카는 영화를 좋아하는 젊은 대학생들이 영화를 제작해 보고, 영화제도 개최하면서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결성된 대학생 영화 동아리 연합회다.

젊은이들의 꿈을 위해 지원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CJ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 코드를 이동통신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한 첫 '상생 프로젝트'다.


CJ의 생활 문화 콘텐츠를 이동통신과 결합해 '컬쳐 모바일'로 차별화 하고 있는 헬로모바일은 영화를 사랑하는 대학생과 함께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헬로모바일의 CGV요금제 혜택을 알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후원 기금 조성을 위해 CJ헬로비전은 지난 1월부터 '헬로모바일 CGV 요금제'에 신규 가입 한 고객 한 명당 1895원을 적립하였으며, 적립된 기금은 2분기부터 쿠프카 후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헬로모바일이 후원금액을 1895원으로 정한 것은 '영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뤼미에르가 움직이는 이미지의 촬영과 대중적 상영이라는 오늘날 영화의 개념에 부합하는 최초의 영화를 만든 해가 1895년이기 때문이다.


쿠프카 공동대표인 윤진영(경희대 디지털콘텐츠학과 10학번), 이은정(호원대 연기전공 11학번)씨는 "이렇게 대학생들의 영화 창작에 대한 꿈과 희망을 지원해 줄 든든한 기업이 나타나 그 동안 추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의미 있는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헬로모바일을 총괄하는 김종렬 상무는 "헬로모바일이 대학생 영화 동아리를 정기적으로 후원함으로써 풀뿌리 영화제작 문화가 활성화 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헬로모바일도 아직은 새로운 이동통신서비스 문화를 만드는시작 단계이지만 지속적인 공유가치 창출(CSV) 활동을 통해 ‘컬쳐모바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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