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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제 49회 어린이 환경그림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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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8일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신세계 어린이 환경 그림잔치’를 개최한다.


환경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상청 등과 공동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965년 제 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49번째를 맞는 국내 최고령 어린이 그림잔치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그림잔치의 주제로 ‘지구 온난화 방지’와 관련된 것으로 정할 계획이다.


어린이들과 함께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파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의정부점 등 수도권 5개점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각 점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사전에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 접수 인원은 선착순 3000명 까지이며, 접수비는 3000원이다.


접수비는 전액 유니세프 상품 구매 등 유니세프 활동 지원 활동에 사용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유니세프 에코 색연필 세트와 행사 당일 동물원 무료 입장권 (4인가족 기준, 어른 2명, 아동 2명)을 나눠준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태브릿 PC를 활용해 지구 온난화로 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그려보는 ‘그림잔치 속의 작은 그림 잔치’ 이벤트도 펼친다.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대회이니만큼 그림대회로 통해 사용되는 종이도 아껴보자는 취지로 올해 그림 잔치 참가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현장에서 태블릿 PC를 대여해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는 시범적으로 일부 참가자들에 한해 진행하고,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태블릿 활용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장학금 300만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상 (장학금 200만원) 등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하며, 특히, 유니세프 회장상 수상작은 연말 제작되는 유니세프 카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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