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송은이가 '무한걸스' 촬영 중 실제 기름 불법 유출 현장을 포착했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의 '무걸 특공대: 작전명 신세계' 편에서는 인천 해양경찰특공대에서 펼쳐지는 무한걸스 멤버들의 추격 심리전이 펼쳐졌다.
해양경찰특공대 본부에 도착한 '무한걸스' 멤버들은 실제 해양경찰이 탑승하는 호버크래프트와 헬기 탑승 체험을 진지한 모습으로 임했다. 특히, 3,000톤 해경 경비함에서 특급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특공대원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경비함으로 이동하기 위해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송은이는 실제 해양경찰이 단속, 관리하는 바다에서 뜻밖의 현장을 목격했다.
바로 바다에 불법으로 기름을 버리는 모습을 우연히 포착한 것. 송은이는 갑작스레 일어난 일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재빠르게 휴대폰을 꺼내 증거 사진을 남기는 데 성공하며 특공대원의 면모를 보였다고.
송은이는 불법 현장을 보고 "어업 종사자들과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러면 안 되지 않겠느냐"라고 개념 연예인다운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송은이의 대담한 활약상은 4월 1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공개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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