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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성의 행복사관학교, 여성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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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전문강사 10인 초청, 긍정리더십 함양"

고창군 여성의 행복사관학교, 여성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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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행복한 삶을 위한 실천적 여성리더십 향상을 주제로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10차시에 걸쳐 고창군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2013년 상반기 여성대학 개강식은 이강수 고창군수, 군의회 이상호 자치행정위원장, 조금자·조규철 군의원, 김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20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고창군 여성대학은 2008년 시작한 이래 2012년 하반기까지 누적인원 11,000여명이 수강한 지역 최고의 여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하여 2시간씩 진행된다.

고창군 여성의 행복사관학교, 여성대학 개강


이강수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고창은 고인돌유적지에서 알 수 있듯이 청동기시대부터 좋은 환경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풍요를 누리며 살아 온 고장이다"며 "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한 동학농민혁명에서 전국적 봉기의 시발점이 된 무장포고문 공포를 이끈 전봉준 장군, 일제 치하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울에 교육기관을 세운 인촌 김성수, 근촌 백관수 선생, 진의종 국무총리 등 변화하는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의 고장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쾌적한 환경과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한 고창의 주인공인 여성 여러분이 여성대학을 통해 자기혁신으로 변화를 창조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개인의 행복은 물론 이웃과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갖는 여성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성대학은 이날 이 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센스 있는 여성의 기술, 대인관계 훈련 및 인간관계 코칭, 건강한 밥상, 행복한 인생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자아인식을 통한 긍정리더십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10주 동안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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