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증권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흘동안 주식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11종 600억원 어치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현대able ELS 울트라부스터형'은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행사가격이 일정 조건 이상일 경우 약정된 수익으로 조기상환 되고, 조기상환 옵션을 충족하지 못하였더라도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100%이상이면 해당 기초자산 수익률의 200%를 지급한다.
'현대able ELS 153호(2스탁 울트라 부스터형)'는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1년 만기에 4개월 이후 1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8.31%의 수익을 제공한다. '현대able ELS 울트라부스터형'은 초우량 주식인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SK텔레콤, 신한지주 등 5개 종목을 기초자산 Pool로 하여 시황 등을 고려해 1종목 또는 2종목으로 조합을 조정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짧은 만기 상품을 출시하여 환금성도 높일 계획이다.
박수명 현대증권 상품전략부장은 "고객들은 우량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면서도 만기가 짧고 높은 수익구조를 가진 ELS를 선호한다" 면서 "울트라부스터형 상품이 수익성과 안정성 그리고 환금성 측면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공모 마지막 날인 28일은 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1588-6611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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