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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강진군방범연합회 산불예방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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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회원 385명 야간순찰과 병행 야간산불 감시"

강진군·강진군방범연합회 산불예방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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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전국적으로 산불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강진군방범연합회(회장 마재숙)와 산불예방 및 산림자원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불감시에 만전을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발생한 포항과 울산의 대형 산불처럼 헬기의 공중진화가 어렵고 진화작업에 위험이 큰 야간산불감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강진군 방범연합회에 등짐펌프 22개를 비롯해 각 읍면 대장 등에 숲 사랑 지도원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협약으로 주민들에 대한 산불예방 홍보는 물론 효율적인 산불 대응과 산림자원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박균조 부군수는“강진군방범연합회원들의 패기와 열정이 강진군의 산림자원을 보호할 것이라며 야간산불감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방범연합회는 야간방범순찰활동,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 강진청자축제 등 관내 행사시 교통정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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