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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김지수와 장재인이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케이블채널 '슈퍼스타K2' 출신 김지수와 장재인은 15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듀엣곡 '김밥'을 공개했다. 이는 '신데렐라'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콜라보레이션이다.
'김밥'은 10년 전 더 자두의 곡. 연인들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김밥에 빗대어 귀엽게 표현했다. '김밥'은 김지수와 장재인은 만나 한층 감칠맛 나고, 씹어 넘기기 편한 곡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김밥'은 자두가 불렀던 여자 파트를 남자인 김지수가 부르며 새롭게 재해석했다. 어쿠스틱 악기들을 사용해 곡의 따뜻함과 사랑스러움을 담아냈다.
한편, 김지수는 오는 5월 발매를 목표로 정규 앨범 준비에 한창이며 장재인은 싱글 앨범을 앞두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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