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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목요 주요정책 토론' 통해 사업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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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농식품 6차 산업화'추진상황 점검·쟁점사항 전문가 토론 등 가져 "

정읍시, '목요 주요정책 토론' 통해 사업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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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정읍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정읍시의 ‘목요 주요정책 토론’이 주요 사업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추진의 발판이 되고 있다.


김 시장은 매주 목요일 아침 간부진과 관계 전문가, 사업주체, 마을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사업과 문제점이 예상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도출된 개선방안을 모색, 적극 반영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2012년도부터 전라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6차 산업화에 (총 사업비 35억원)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쟁점사항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모든 사업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 열정, 지역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해야 할 일을 체계적으로 분담, 사업추진에 속도를 더해 줄 것과 시설물 준공이전 각종 상품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하여 실질적인 농가 소득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문가로 참여한 전북발전연구원 황영모 박사는 하드웨어 사업 (시설물)을 당초 계획보다 빨리 준공 해 줄 것과, 각종 상품개발, 전문인력 채용, 주민과의 정례적인 회의 개최, 소비자 확보 방안, 주변경관 인프라 등이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했다.


한편 이에 앞서 김 시장은 지난 2월에는 '백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과 '서부복지센터 운영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갖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관련 부서장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은 현장 행정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목요 주요 정책토론을 더욱 활성화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가소득을 높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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