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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2010년 출고된 10만km 뛴 흰색 소나타가 가장 많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중고차 시장에 가장 많이 있는 차량은 2010년 출고와 주행거리 5만~10만km 사이의 흰색 쏘나타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G마켓이 중고차 거래 서비스인 ‘카스닥’에 매물로 등재된 약 1만8000여 개의 중고차 이력을 분석한 결과 주행거리별로 5만~10만km 사이의 차량이 27%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0만~15만km (23%) ▲1만~5만km (22%) ▲15만~20만km (16%) ▲20만km 이상 (8%) ▲1만km 이하 (4%) 순으로 집계됐다.


차량 전체의 평균 주행거리는 약 10만km(105,752km) 였으며, 주행거리를 바탕으로 연식을 감안해 계산한 결과 연평균 1만2000km 정도를 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식은 2010년식이 12%로 가장 많은 가운데 2011년식(9%)과 2008년식(9%) 순으로, 2008년 이후에 출고된 만 5년 미만의 비교적 젊은 차량이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차종은 쏘나타(6%), 그랜져(6%), 아반떼(6%) 순으로 매물이 많았고, 스타렉스(5%), SM5(5%)가 뒤를 이으며 국산 차량이 97%에 달했다. 색상은 흰색(22%), 검정색(21%), 은색(20%)이 각각 20%를 넘는 가운데, 진주색(7%)과 청색(5%)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G마켓은 ‘카스닥’ 입점 1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개편을 하고, 경매방식의 내 차 사기, 보험 비교분석, 커뮤니티 등의 추가적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7일까지 리뉴얼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삼성 갤럭시 노트2’(1명), ‘자전거’(1명), ‘블랙박스’(2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1등 당첨고객에게 차종에 상관없이 중고차를 단돈 1만원에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오는 25일 오픈 예정이다.


정진욱 G마켓 중고차팀 팀장은 “지난해 카스닥 입점을 통해 오픈마켓 최초로 온라인 중고차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년 여 만에 매물이 2만 여 개에 달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계약을 통한 판매자 유치 및 철저한 매물관리, G마켓이 보증하는 구매안전 서비스 등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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