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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방송인 김제동이 과거 자신의 어록들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 과거 자신이 남긴 어록들에 이야기를 공개했다.
과거 김제동은 '야심만만' 등의 프로그램에서 심금을 울리는 명언들을 쏟아내며 마음을 울리는 명언들을 만들어냈다. 이 같은 '어록'들은 김제동의 입담실력에 더해 특유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어 그는 "요즘 들어 가끔 나의 어록들이 떠돌아다니는 걸 보면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싶다. 지금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고 '왜 저런 말을 했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김제동은 그러나 녹화 중간 중간 좋은 글귀를 내뱉으며 출연자들이 한 이야기에 의미를 부여해 "또 어록이냐"고 핀잔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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