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버 프로젝트 과정 오는 24일까지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플래닛은 국내 대표 모바일 교육기관인 T아카데미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SK플래닛 T아카데미는 기존의 기획·디자인·앱개발 전문가 과정에 이어 모바일 서버 프로젝트 과정을 새로 개설하고, 프로젝트 결과물의 상용화를 위해 각 과정의 수강생들이 팀을 이루어 협업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모바일 전문가 과정의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을 상생혁신센터의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스타트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설된 모바일 서버 프로젝트 과정은 LTE 등 모바일 데이터 환경의 고도화 추세에 맞춰 앱서비스의 필수 기술로 인식되는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과 대용량 처리 기술을 교육하게 된다.
모바일 서버 프로젝트 과정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SK플래닛 상생혁센센터 홈페이지(http://oic.tstore.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평가 및 서류 전형·면접을 통해 20명의 수강생을 선발한다.
T아카데미는 지난 8일 기획·디자인·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개발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6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T아카데미 전문가 과정은 현재까지 5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취업 희망자 75%가 취업에 성공했다.
김영철 SK플래닛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모바일 전문가 과정들을 연계해 앱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협업 네트워크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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