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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쎌, 경영권 양수도 조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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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하이쎌이 지난 1월14일 시작된 경영권양수도 절차가 당사자간 협의로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인수자측인 ㈜리치커뮤니케이션즈(이하 리치컴즈)와 전대주주인 진양곤 회장측은 21일로 예정돼 있던 잔금 35억원과 잔여주식 81만8450주를 당사자간 협의에 의해 5일 법무법인에 에스크로 하고 사실상 경영권양수도 절차를 조기에 종료했다. 이로써 하이쎌의 경영권은 리치컴즈로 넘어갔다.

리치컴즈 관계자는 “불확실성 해소차원에서 양측이 협의해 인수를 조기에 종료했다”며 “공시된 것처럼 하이쎌의 2012사업년도 재무제표는 외부감사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어 앞당겨 인수절차를 종결하고 회사 경영상황을 빠르게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인수절차 조기종료 이유를 설명했다.


윤종선 하이쎌 대표는 “구조조정 및 사업부 재편을 통한 전사차원의 재무건전성 확보방안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다”면서 “대주주 변경과 관련한 불확실성까지 모두 해소되어 이제는 하반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쎌은 인쇄전자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인쇄전자기술 관련 특허출원을 비롯해 인쇄전자 국제표준화 총회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인쇄기판의 표면 거칠기 시험방법’의 국제표준을 제안하는 등 인쇄전자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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