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다양한 체험과 인성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 기대"
전남 담양군이 ‘제15회 담양대나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담양교육지원청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 3자간 손을 맞잡았다.
담양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희우 부군수와 정기권 담양교육장, 강성남 축제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나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자는 대나무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죽마고우 문화학교’의 협력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호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관내 청소년들의 축제 참여를 통해 창의적인 인성교육과 글로벌 인재육성에 공동노력 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3자간 협약체결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관광객의 입장이 아닌 하나의 프로그램을 맡아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즐기면서 다양한 체험과 인성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3부터 8일까지 6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담양대나무축제는 ‘천년의 숨결, 푸른대숲 이야기’란 주제로 대나무뗏목타기, 죽물시장운영, 죽제품 제작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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