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위대한 탄생-시즌1'(이하 위탄) 출신 김혜리가 오늘(18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김혜리는 2월 1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타이틀곡 ‘봄은 온다’를 공개했다.
김혜리의 데뷔 싱글 ‘봄은 온다’는 주목 받는 신예 작곡가 B.PLAN의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혼자 남겨진 여자의 쓸쓸한 마음을 표현한 감성 발라드다.
절제된 창법으로 담담하게 멜로디를 풀어내는 김혜리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마음에 더 깊게 파고들어 감성을 자극한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어린 나이임에도 사람의 감성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김혜리의 보이스가 빛을 발하는 곡이다”라며 “사랑을 떠나 보낸 채 겨울을 나고 있는 쓸쓸한 감성들에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무런 사전 예고 없이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씨클라운의 리더 롬이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편 김혜리는 ‘봄은 온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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