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온주완이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 제작 시네마서비스)의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다.
온주완의 소속사 에이리스트 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온주완이 영화 '더 파이브'에서 예술적 심미안이 뛰어난 구체관절인형 조각가 '재욱' 역을 맡게 되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 파이브'는 포털사이트에 연재됐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연쇄살인범에게 가족을 잃은 여자가 전직 조직 폭력배, 탈북자 등과 함께 복수를 계획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시종일관 긴장감과 스릴이 넘치는 스토리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복수를 계획하는 여자 '은아' 역에 김선아가 확정됐고, 전직 조직 폭력배 '대호' 역에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이웃사람' 등에서 활약했던 마동석의 캐스팅 사실이 알려지며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 웹툰을 집필한 정연식 작가가 직접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웹툰을 읽은 팬들은 "영화로 어떻게 나올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웹툰보다 더 멋지고 스펙타클한 영화로 환생을 기대할게요" "영화는 더 스릴있고 감동있게 만들어주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온주완은 "웹툰 '더 파이브'를 재미있게 봤다. 웹툰을 먼저 접한 분들의 기대감이 높을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더 파이브'는 2월 중순 크랭크인하여 올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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