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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고창군 부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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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미래산업과장·민생경제과장 등 역임

김인호 고창군 부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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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고창군 부군수로 김인호(58) 서기관이 23일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고창 공음 출신으로 광주상고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전국 수석으로 마친 뒤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4년 9급 공채로 고창군 공음면에서 공직에 입문한 김 부군수는 고창군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 전라북도 국제협력관실 국제행사계장, 자치행정과 여론계장, 행정지원관실 행정계장, 미래산업과장, 농업인력개발원장, 민생경제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군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합하고 8년 연속 청렴도 평가 우수군으로 선정된 행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 살기 좋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행정 능력을 겸비한 행정가로 온화한 성품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를 두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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