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1/24)

시계아이콘01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1/24) 영화 '임파서블' 중
AD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Movie
더 임파서블
1월17일 개봉 ㅣ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ㅣ 이완 맥그리거, 나오미 왓츠, 제랄딘 채플린

초고층주상복합의 처참한 화재를 다룬 '타워'로 놀란 가슴에 '더 임파서블'은 초대형 쓰나미로 불을 지핀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헨리(이완 맥그리거)와 마리아(나오미 왓츠) 가족은 태국의 한 해변 리조트로 여행을 간다. 그러나 평화로운 휴일의 일상을 즐기고 있던 이들에게 닥친 건 '초대형 쓰나미'다. 2004년 12월 태국 서부 연안을 집어삼키고 5000명의 사상자를 낸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순식간에, 또 무기력하게 불가항력의 상황에 맞닥뜨린 이들 가족이 어떻게 살아남고, 공포를 극복할지 영화는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다.


Theatre
난중일기에는 없다
1월26일부터 2월28일까지ㅣ대학로 해피씨어터ㅣ출연 전배수 구도균 정성일

철저하게 역사 고증을 거친 작품이 아니라 '본격 역사왜곡' 코믹 사극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위인 '이순신 장군'을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어서 코믹한 욕쟁이 캐릭터로 변신시켰다. 때는 바야흐로 1597년 7월. 작품은 그 중에서도 난중일기에는 없는 29일 밤 부터 31일까지 3일간의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누명을 쓰고 파직된 이순신 장군이 일본 무사 사스케의 포로가 되면서 겪는 이야기다. 며칠 째 산속을 헤매게 된 이 둘은 고구마 하나 때문에 몸싸움을 하는 등 기묘하면서도 어딘가 웃긴 동행을 시작한다. 진지함이라곤 전혀 없는 이순신의 캐릭터가 깨알같은 웃음을 준다.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가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Musical
아르센 루팡
2월16일부터~5월5일까지 ㅣ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ㅣ출연 김다현 양준모 서범석

1905년 프랑스 작가 모리스 르블랑의 '괴도신사 아르센 루팡'이 뮤지컬로 선보인다. 작품은 원작의 배경인 1910년 프랑스 파리에 있었던 대홍수를 기점으로 시작된다. 소설이 연재된 이후로 루팡 시리즈는 각 장르별로 다양한 작품들로 만들어졌으나 뮤지컬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뛰어난 변신술과 마술사 같은 능력으로 졸부와 권력자들의 집을 털어 가난한 사람에게 전리품을 나눠주는 20세기 프랑스 최고의 도둑, 아르센 루팡 역에는 김다현, 양준모가 더블 캐스팅됐다. 루팡의 로맨틱한 내면의 모습과 의적으로서의 행적을 화려한 무대와 웅장한 음악, 박진감 넘치는 사건과 반전 속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Concert
10cm(십센치)
2월23일ㅣ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통통튀면서도 질펀한 가사와 독특하면서도 재밌는 멜로디로 인기를 얻고 있는 듀오 '10cm'가 2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디지털싱글 '아메리카노'로 국민적 인기를 얻은 10cm는 이어서 발표한 1집 '1.0'도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MBC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서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지난해 10월 2집 '2.0'을 통해 트레이드마크인 기타와 젬베 사운드 외에도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인대밴드 사상 첫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단독공연이니만큼 높아진 10cm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Classic
2013 금난새 페스티벌
1월30일~2월2일 ㅣ 충무아트홀 대극장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있는 해설과 함께 클래식 음악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유라시안 필의 다이나믹한 연주로 뮤지컬, 오페라, 재즈, 시네마,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30일에는 뮤지컬, 31일 오페라, 2월1일 재즈, 2일 시네마와 발레 등 날짜별로 장르를 달리한다. 뮤지컬의 날에는 박은태, 김소현, 순준호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오페라의 날에는 소프라노 김성혜와 이지은, 테너 이재욱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재즈의 날에는 송준서 트리오가, 시네마와 발레의 날에는 와이즈 발레단과 협연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